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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삼가~대촌 하고개교’ 하부 부지 활용해 공공체육시설 조성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7일 처인구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을 방문해 시 공직자들에게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역북동 551-35번지 일원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삼가~대촌 하고개교’ 하부 부지에 마련된 공공체육시설은 6월 1일 정식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7일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을 방문해 시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시설을 이용 중인 게이트볼과 피클볼 동호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보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에서 시민 누구나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 두고 시설을 잘 관리하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읍에 들어설 반도체 신도시 수변구역에 스포츠 레저시설을 계획하고 있고, 수지아르피아에 있는 파크골프장도 이용객을 위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시설을 계속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9억 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은 풋살과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과 피클볼 겸용 구장 등 3면의 경기장과 휴게실 2개동, 화장실 1개를 갖췄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4년 4월 22일까지 공사를 진행했고, 17일 시설물 보완과 인수인계가 완료됐다. 시설 운영은 처인구청이 담당하게 된다.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되는 공공체육시설은 한 달 동안 시범운영기간을 갖고, 7월부터는 ‘용인특례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이용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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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 초청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장애인식개선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공무원 655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론 전달 위주로 진행되던 법정의무교육의 틀을 깨고 장애인이 펼치는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편견을 해소하고 예술적 공감대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영화 레미제라블의 삽입곡인 ‘I dreamed a dream’ 등 한빛예술단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시각장애인 전문 강사의 스토리 중심의 강연, 시청각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시장은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한빛예술단을 지난해에도 모셔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체험형으로 교육했는데 후기가 압도적으로 좋게 나와 올해 또 모시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면서 차별 없는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가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학습제도의 기한 제한을 철폐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도 조만간 문을 연다”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22년을 맞는 한빛예술단은 2003년 음악적 재능을 가진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창단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예술단으로 지휘자와 전 단원이 악보 암기로 호흡을 맞추는 오케스트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 100회 이상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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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시설물 정기·정밀안전점검 용역 착수...중대시민재해 사전 예방 목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는 시민에게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사가 운영 중인 시설물에 대한 정기·정밀 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용인도시공사 본사 건물을 포함하여 미르스타디움, 용인실내체육관,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남사 스포츠센터 등 건축물 7개와 기타 옹벽 2개소로 총 9개 시설물이다. 정기·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규정에 따라 점검 시기가 도래한 9개 시설물에 대해 외관조사, 수중조사, 재료시험 등을 통해 상태 및 성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평가를 받는다. 상세한 평가 내용을 반영,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따른 예산 확보와 전략을 수립해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마철 등 재난사항을 대비하여 안전한 용인시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내달 30일(1차), 11월 30일(2차) 점검결과를 2025년도 보수·보강 계획에 반영해 시설물 안전을 보다 강화시킬 계획이며,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으로 긴급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사고 없는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에 노출된 시설물은 적기에 보수하여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설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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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용인시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장애인 수영체험교실 사회공헌 활동 실시용인도시공사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체육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 수영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체육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 수영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장애인 수영체험교실은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하늘의 별”장애인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회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수영 능력 및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주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강습시간 동안 물에 적응하기, 뜨기 법, 수영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시 대처요령과 대응 방법을 배우게 된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장애인 수영체험교실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수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 수영체험교실 확대와 활성화는 물론, 사회 복지 시설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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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 용인특례시 선수단 격려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대표 이창식)가 9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리는 파주 일원을 찾아 용인특례시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대표 이창식)가 9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리는 파주 일원을 찾아 용인특례시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용인특례시에서는 야구와 육상 등 26개 종목에서 31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는 씨름과 태권도, 테니스, 축구 경기가 열리는 월롱시민공원과 파주스타디움, 교하체육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를 관람한 뒤에는 체육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비교 견학도 실시했다. 현장에서 선수단을 만난 이창식 대표는 “대회를 준비해 온 용인시 대표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며 “무엇보다 부상없이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현수 의원은 “용인시 선수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환경 개선 등 우리 의원들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는 용인형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를 목적으로 구성돼 이창식(대표), 김길수, 김태우, 박인철, 신나연, 강영웅, 임현수 의원(7명)이 함께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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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용인특례시청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가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와 체계적인 복지정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에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다 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라는 구호를 설정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세대 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 있는 노후 복지체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세웠다. 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 △증강현실(AR) 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치매 어르신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운영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출장 수리사업 등을 포함해 총 55개 사업을 3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9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봉숙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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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 개최《움틀꿈틀, 온몸이 활짝!》포스터.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 3일간 어린이날 행사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제정한 방정환이 강조한 ‘뛰노는 생명의 힘’에 주목하여, 어린이의 ‘움직임’과 ‘생명력’을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감각을 탐색하고 마음껏 표현하며 함께 뛰노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박물관 야외에서는 서커스의 균형잡기, 장애물 넘기, 공중 천에 매달리기(Aerial Silk) 등을 체험하는 '아슬아슬! 서커스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커스 예술 교육 단체 점퍼즈(Jumperz)의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직접 서커스 소도구로 체험하면서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 내부 곳곳에서는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고, 움직임을 표현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현대미술 작가 신혜정은 2층 상설전시실 앞에서 '뒹굴뒹굴 공손 친구들'작품을 전시한다. 어린이들은 부드러운 천으로 만들어진 손과 공 모양의 작품을 쓰다듬고 만져보며 촉각적으로 교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철 재료로 디저트를 만들며 미각을 일깨우는 '우리 모두의 디저트', 몸에 원하는 무늬를 일시적으로 새겨보는 '두루두루 바디 페인팅'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버려진 종이를 활용하여 동식물을 만드는 '엉망 종이 워크숍'에서는 엉망이 된 종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온몸을 느끼며 움직임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요가 전문가 원정혜 강사와 함께하는 '사뿐사뿐, 가족 요가'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몸에 집중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움직임으로 표현할 수 있다. 더불어, 어린이박물관의 상징(symbol) ‘튼튼이’의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춰보는 '온앤오프 댄스 챌린지'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악과 동시대의 예술과의 만남을 추구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국악 공연 '우리 동네 콘서트- 어린이는 행복이다'와 경기도체육회의 생활체육교구로 구성된 스포츠박스를 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저마다 다른 시기와 모양으로 새싹이 자라나듯, 다양한 모습으로 활짝 피어날 어린이의 성장을 응원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경기도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기간 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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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말 ‘피에로’(PIERRO)와 어미말 ‘윙스’(WINX) 사이에서 태어난 암말로 낙찰가는 무려 1천만 호주달러아비말 ‘피에로’(PIERRO)와 어미말 ‘윙스’(WINX) 사이에서 태어난 암말 (국민문화신문) 지난 4월 8일(월) 호주 시드니에서 치러진 잉글리스(Inglis) 경매에서 역사상 최고가 1세 암말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아비말 ‘피에로’(PIERRO)와 어미말 ‘윙스’(WINX) 사이에서 태어난 암말로 낙찰가는 무려 1천만 호주달러(약 90억원)였다. 흔히 경마를 혈통의 스포츠라고 한다. 경주용으로 사용되는 ‘서러브레드’(Thoroughbred)는 철저하게 혈통이 관리되며, 인공수정을 통한 생산도 금지된다. 그만큼 명마를 얻기 위한 노력도 치열하다. 우수한 아비말과 어미말의 사이에서 나온 자마(仔馬)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확률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아비말인 ‘피에로’는 현역 시절 14전 11승(G1 5승 포함)을 거두고 쿨모어 목장에서 교배료 8만 2천 5백 호주달러(약 7천 3백만원)에 씨수말 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이 망아지가 초고가에 팔린 이유는 어미말인 ‘윙스’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윙스’는 호주의 전설적인 암말로 총 43번 경주에 나서 37승을 거두었고 그 중 G1 경주에서만 25승을 거두었다. 최초로 콕스 플레이트(G1)를 4연패(2015년~2018년)하기도 했으며, 2015년 5월부터 2019년 4월 은퇴 시까지 약 4년간 무패를 달리며 33연승으로 경주마 은퇴를 선언했다. 벌어들인 총상금은 약 236억원에 달하며 이는 호주경마 역사상 최고기록이다. 이러한 공로로 ‘윙스’는 은퇴하기도 전인 2017년 5월에 호주경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윙스’의 이름을 부여한 경주 시행 및 관람대의 이름을 ‘윙스’로 명명(랜드윅 경마장), ‘윙스’의 우표 발행(호주 우체국), 세계 경주마 랭킹 1위 등극(국제경마연맹), ‘윙스’의 동상 설치(무니밸리 경마장 및 로즈힐가든 경마장) 등으로 기억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싸게 경매에서 낙찰된 경주마는 ‘금아피닉스’(2011년생, 수말, 밤색)로 2억 9천만원이었으며, 경매가 아닌 개별거래에서는 ‘영천시대’(2013년생, 수말, 밤색)가 2억 1천만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가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두 마리의 아비말은 모두 ‘엑톤파크’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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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리사이클센터·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름다운 동행’ 기부 행사 개최지난 24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리사이클센터 세탁기 전달식' 현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수도권서부자원순환센터, ㈜케이알씨, ㈜동북권자원순환센터(이하 리사이클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리사이클센터 세탁기 기부 행사’를 열었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 ‘리사이클센터’는 용인특례시의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신형 세탁기 500대(3억원 상당)를 기부했다. 세탁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고, EFRC 김영선 회장, ㈜동북권자원순환센터 김명대 대표이사, ㈜케이알씨 오전식 대표이사, ㈜수도권서부자원순환센터 이재영 사장 등 ‘리사이클센터’ 지역 대표들도 참석했다. 리사이클센터 재능기부단 소속인 가수 김경호‧이세준, 개그맨 윤정수, 전 축구선수 송종국, 전 야구선수 김태균, 전 농구선수 우지원 등이 응원과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했고, 용인시민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4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500대의 세탁기를 기부한 ‘리사이클센터’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전을 무상 수거하고, 분해와 해체, 파쇄 작업을 거쳐 재활용 원료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전국 9개 지역에 센터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10년에 걸쳐 세탁기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총 16회에 걸쳐 기부한 세탁기와 냉장고는 약 7100대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6억원에 달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이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고, 그늘도 있는 만큼 오늘의 이 훌륭한 기부는 그늘에 따뜻한 햇빛이 들게 하는 것이고, 도움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말 그대로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서로의 가슴에 다리를 놓고, 온기를 주고 받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데 이처럼 따스한 마음과 온기를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오늘의 행사는 참으로 감동적”이라며 “우리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사랑을 주고받는 일을 통해 용인을 한층 더 따뜻한 생활공동체의 도시로 함께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김명대 ㈜동북권자원순환센터 대표이사는 “나눔이라는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지면 본래 지닌 가치 이상으로 선한 영향력의 크기는 커진다”며 “전국리사이클센터 권역별 대표들은 지난 10년 동안 해온 나눔의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과 리사이클센터 대표, 용인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랑의열매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변화와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행사에서는 세탁기 전달식이 진행됐고, 가수와 전직 스포츠 선수, 연예인으로 이뤄진 재능기부단의 축하 이벤트도 이어졌다. 가수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 씨가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했고, 개그맨 윤정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운번호 추첨 행사에 당첨된 20명의 참석자는 재능기부자의 사인이 담긴 ‘조아용 쿠션’ 등을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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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현장 방문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2일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 방문해 운영준비 상태 등을 확인하고자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22일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 방문해 운영준비 상태 등을 확인하고자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 심의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현장 방문은 황재욱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오는 5월 개관을 앞둔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청 인근 전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위치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장애학생을 비롯한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재욱 위원장은 "용인시민이라면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장애인 체육진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재욱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 대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